또 먹었다, 그집곱도리탕..
저번에는 한우대창도리탕을 시켜먹었는데,
이번에는 그냥 곱도리탕을 시켜 먹어봤다.
내 기준 곱도리탕 맛집 '그집곱도리탕'
물론 묵은지도 추가해먹었다.
역시나 센터에 있는 묵은지 비주얼이 완벽하다.
곱도리탕에 묵은지는 필수이다.
기본 재료 세팅으로 닭고기, 각종 야채, 떡사리, 계란이 들어가있다.
닭 한마리를 주문해보았는데, 동생이랑 둘이서 먹으니 조금 남아서
그 다음날에 밥이랑 같이 볶아먹었다.
한국인의 디저트 볶음밥을 일부러 먹기 위해서라도 조금 남겨놓는 것도
현명한 방법일 것 같다.
대창도리탕이랑은 다른 점은 곱창 안의 곱으로 달라지는 것 같다.
곱창보다 대창을 더 좋아하는 편이지만 곱도리탕은 역시 곱창이당..
곱이 풍부해서 국물이 고소함이 배가 되고, 그 걸쭉함이 감칠맛을 돌게 한다.
다음에 시킬때는 곱창을 추가해봐야겠다.
이번주에 비 오는 날이 많다는데, 경기 광주 사람들이 꼭 한 번 시켜 먹어봤으면 좋겠다.
곱도리탕 땡기는 날에 이 곳 저 곳 고민하지 말고
리뷰 보다가 배달 시간 늦추지 말고 얼른 얼른 영접하셨으면 좋겠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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