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에 위치한 라이트 하우스에 다녀왔다.
- 영업시간 : 화~일 11시 30분 - 21시 30분(넷째주 월요일 휴무)
- 주차 공간 : 없음
카페 이름답게 건물 외관에도 수많은 전구들이 빛나고 있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카페 내부에도 무수한 조명들이 있었는데, 1층에 발전기? 같은 기계도 인상적이었다.
미취학 아동일 때 엄마 아빠랑 같이 갔던 에디슨 박물관이 떠올랐다..
이 카페가 위치한 곳이 동네 상권을 살리려고 지역 주민들의 많은 노력이 들어갔다고 한다. 그래서 옛 건물들을 활용한 이색적인 공간들이 많다. 이 카페는 예전에 산부인과 건물이라고 한다. 건물 내부 곳곳에서 병원이었던 흔적을 발견할 수 있었다.
산부인과였던 건물의 큰 틀을 헤치지 않으면서도 각 방마다의 컨셉을 다르게 잡아서 눈도 즐거웠다.
응답하라 시리즈에서 나올 법한 주택의 느낌도 있고, 이렇게 화려한 전시장의 느낌도 있다.
사진에는 담지 못했지만 음료의 메뉴도 다양했고, 맛도 있었다.
생애 처음 방문한 인천이었는데 꽤 인상적인 카페에 방문해서 다음에 인천에 들를 일이 생기면 재방문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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