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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언니의 하루

국회도서관 제본(우편복사) 이용방법

부동산 공부를 마음 먹은 이후로 읽고 싶었던 책이 있었다.

부린이들을 위한 부동산 공부 바이블 같은 책인 것 같다.

일명 빨간책으로 일컬어지는 너바나님의 '나는 부동산과 맞벌이한다.'

 

책은 이미 절판이고, e-book도 없고 중고 가격은 7만원을 넘어섰다.

'아니 뭐 이렇게까지 해야 되나?'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쉽게 갖지 못할 것 같은 마음이 드니까 오기가 생겨서 더 열심히 찾게 되었다.

 

그러던 중 알게 된 국회도서관 제본 이용!! 

여태껏 제본은 저작권을 해치는 행위라고만 생각했는데, 

국회도서관에서 이런 걸 해주다니? 처음엔 놀라웠다.

 

물론 저작권이 있는 책은 책의 1/3만 복사가 가능하다고 한다!

 

출처 - 국회도서관 홈페이지

- 우편 복사 이용방법

국회 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주문서를 작성하고, 신청자 정보를 입력 후에 

안내 되어 있는 계좌에 입금을 하면 우편으로 복사 요청한 책을 받아볼 수 있다.

 

  *TIP 

  주문서 작성 시 헤맸던 점이 제어번호신청 페이지 입력칸이었다.

  제어번호는 책 제목을 입력하면 따로 입력하지 않아도 된다.

  신청 페이지는 책 전체를 제본하길 원할 경우 '전체'라고 입력하면 된다.

  

  또, 신청 정보 입력란 하단에 계좌번호가 미리 나와있다.

  신청을 하고 바로 송금하기 보다는 기다렸다가 신청 완료 문자를 받은 후에 하는 것이 

  배송비와 제본 비용을 한꺼번에 송금하기 편리하다.

 

국회도서관 우편복사

 

주문과 송금을 마치면 며칠 후에 우편으로 제본을 받아볼 수 있다.

스프링 제본과 책 제본을 선택해서 주문할 수도 있고, 제본을 선택하지 않으면 낱장으로만 우편 발송하여준다.

나는 제본 비용이 조금 아까운 생각이 들어서 가지고 있는 펀치와 책 제본 철로 직접 제본하였다.

 

책도 구하였으니, 열심히 읽고 부동산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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