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사언니의 하루

일리 커피머신 y3.3 체험 리뷰

본가에 있는 일리 커피머신 y3.3를 체험해보았다.

 

출처 - 일리카페 공식 홈페이지

 

- 일리 커피머신 y3.3 외관

본가에 있던 일리 커피머신 y3.3는 사진 속의 것처럼 화이트였다.

화이트라서 그런지 외관이 무척 깔끔했다.

한편으로는 하얀색이라서 커피가 튀거나 하면 금방 떼탈 것 처럼 생겼다.

홈페이지에서 보니까 라이트블루 컬러가 예뻐보이던데.. 

공식적인 가격은 179,000원이다.

 

일리 커피머신 추출 영상

- 추출 방법

일리 커피머신 y3.3 추출 방법은 커피 머신 뒤쪽에 물통이 있다.

물통은 따로 탈부착이 가능하여서 물을 우선 채운다.

이 때 주의할 점은 물통을 본체와 꽉 합체하여야 한다.

(직접 해보니까 탈부착할 때 조금 뻑뻑해서 부러질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물통을 채운 뒤, 앞 쪽에 위치한 두 개의 버튼 중 큰 컵 버튼을 1~2초간 길게 누르면 전원을 켤 수 있다.버튼에 반짝반짝 불이 들어오면 성공!

 

(참고로 전원을 끌 때에는 두 개의 버튼을 길게 누르면 전원이 꺼진다.)

 

일단 캡슐을 장착하기 전에 작은컵 버튼을 5초간 눌러서 먼저 청소를 해준다. 

안쪽에 커피 찌꺼기가 껴있기 때문이란다. 

한번 해보니까 실제로도 탁한 물이 나왔다.

이렇게 청소를 하면 위에 위치한 뚜껑을 열어 캡슐을 넣어준다.

전면에 위치한 왼쪽 작은컵 버튼은 에스프레소 추출 버튼,

오른쪽 큰 컵 버튼은 아메리카노 추출 버튼이다.

취향에 따라, 그 날 컨디션에 따라 원하는 것을 골라서 추출해 먹으면 좋을 것 같다.

버튼만 누르면 따아든 아아든 머신이 알아서 추출해주니 참 편리하다.

 

- TIP

일리커피머신은 추출 프로그래밍을 저장할 수 있다고 한다.

먼저 작은 컵 버튼을 길게 누른 채로 커피를 추출하고,

원하는 만큼 추출이 되었으면 손을 뗀다.

그 다음 마찬가지로 큰 컵 버튼을 동일하게 길게 누른 채로 커피를 추출하면

프로그래밍이 저장된다.

- 캡슐 버리는 방법

추출을 마무리한 캡슐은 자동으로 버릴 수 있다.

위쪽 뚜껑을 위로 열면 다 쓴 캡슐이 자동으로 뒤로 넘어간다.

버린 캡슐은 본체 뒤쪽에 모아진다고 한다.

뚜껑을 확 제껴야 성공한다.

- 주의사항

뚜껑을 열어서 캡슐을 버릴 때는 뚜껑을 힘껏 열어야 캡슐이 뒤로 떨어진다.

모호하게 뚜껑을 열면 아래 영상처럼 캡슐을 손으로 빼서 버려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긴다.

머신이 전체적으로 뻑뻑해서 플라스틱이 부러질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것 때문에 뚜껑을 여는게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는데, 

가차없이 확 열어 제껴야 문제 없이 캡슐을 한 번에 버릴 수 있다!!

 

일리머신 캡슐 버리는 것 실패 사례

 

요즘 집들이 선물로 에스프레소 머신을 가지고 싶어하는 지인들이 늘어난 것 같다.

일리 커피머신은 가격도 저렴하고 사용법도 편리해서 집들이 선물로도 좋을 것 같고, 

초보 홈카페러들이 사용하기에도 손 쉬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