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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확진 부부 거짓말 / 거리두기 4단계 조치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001&oid=374&aid=0000266556

 

오미크론 첫 확진 부부 거짓말 ‘일파만파’…당국, 고발 검토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사례 5건이 처음으로 확인됐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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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확진 부부 거짓말
사진:연합뉴스

 

오미크론 국내 첫 확진자 거짓 진술

지난달 25일 오미크론 변이 확진 판정을 받은  A씨 부부는 초기 역학조사에서

"공항에서 자택으로 이동할 때 방역 택시를 탔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실제로 A씨 부부는 확진 전날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30대 지인인

B씨가 운전한 차를 탄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A씨 부부가 확진됐다는 소식을 듣고 받은 1차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이 나왔으며

발열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자 2차 검사를 해 양성 판정을 받아 격리됐다.

 

또한 B씨가 확진 전날 지난달 28일 미추홀구 한 대형 교회의 외국인 대상 프로그램에

참석한 사실까지 드러나면서 지역 내 확산 가능성은 더욱 커진 상황이다.

당일 이 프로그램에는 중앙아시아 국적 외국인 411명이 참여했으며,

다른 시간에 이뤄진 예배에는 신도 400명이 참석했다.

 

미추홀구는 이에 A씨 부부를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는 방침을 검토하고 있다.

 


 

내일(3일) 거리두기 강화 발표

코로나19 바이러스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5천명 대를 기록하고,

오미크론 변이까지 확산되자 정부가 새 거리두기 강화 대책을 발표한다.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한 이후 급증하는 위중증 환자로 인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의료대응이 한계를 보이자 정부는 그간 미뤄왔던 거리두기 조치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

 

다만, 방역 패스로 접종자 사이의 거리두기는 이전 거리두기 4단계보다는 약할 것이라고 하며, 

인원수 등 구체적 거리두기 방안은 추후 논의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266명으로 전날 5,123명에 이어 이틀 연속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위중증 환자도 733명으로 이틀 연속 700명대를 기록했고, 전국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80%에

근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