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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따라 술따라

경기광주 브런치 카페 레반트

파스타가 맛있었던 카페 레반트에 다녀왔다. 

카페레반트
카페레반트 건물이 꽤 크다.

 

- 위치

경기 광주시 초월읍 현산로 193

자차로 이동하였는데, 버스가 다니는 도로라서 길이 좀 헷갈렸다. 

고즈넉한 동네이고, 근처에 호수가 있어서 가는길의 운치가 좋았다.

봄이나 가을이 되면 주변 자연 경관이 예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벚꽃이 피거나 단풍이 물들을 때 다시 한 번 오면 좋을 것 같다. 

 

카페레반트내부
카페 레반트 들어서자마자

영업 시간
매일 11:00 - 21:00
(브레이크타임 15:30 - 16:30)

주차는 식당 주변에 주차 공간이 있어서 어렵지 않았다. 

건물이 큰 만큼 내부에는 좌석이 많았고, 평일이었는데도 사람이 꽤 있었다. 

점심 시간 즈음이 되니까 손님들이 더 몰려왔다. 

 

식당의 주변에 회사가 있거나 단체 손님이 올 만한 곳은 아니었는데

가족, 친구 단위의 손님들이 평일 점심인데도 꽤 있었다. 

 

- 가격 및 맛

카페레반트카페레반트
카페 레반트 대표 메뉴
카페레반트카페레반트

 

좌석은 야외 테이블과 내부 테이블로 나뉘어져있다. 

날씨가 춥지만 않았으면 야외에서 먹는 것이 더 운치가 좋았을텐데.. 

이 날 매우 추워서 참았다.

 

내부가 넓어서 그런지 난방이 골고루 되지는 않는 것 같다. 

겨울에 방문하는 경우라면 주방 쪽 테이블로 자리를 잡는 것이 더 따뜻하다. 

카페레반트카페레반트
브런치 세트
카페레반트
브런치세트

 

우리는 브런치 세트와 떠먹는 꼰낄리에 파스타를 시켰다. 

손님들이 몰려서 그랬는지, 서버분도 정신이 없어 보였고.. 

따뜻한 치즈 토스트를 원했으나 그렇지도 않았다.. 

 

닭가슴살 육질이 원래 퍽퍽하지만 수비드라 메뉴판에 써있어서 조금 부드럽겠지.. 하고 생각했지만

그것도 예상을 빗나갔다.. ^_^; 

 

집이랑 가까운 거리였으면 종종 들러서 먹을 것 같지만 

일부러 시간을 내서 기분 전환 겸 오는 거리라서 다시 와서 이 것을 먹지는.. 않을 것 같다.

 

카페레반트 카페레반트
카페레반트
꼰낄리에 파스타

 

떠먹는 꼰낄리에 파스타는 처음 먹어보는 엄마를 위해서 시켰다. 

도우를 부셔서 크림 파스타에 잘 적셔 먹는 것을 나는 좋아한다. 

조금 느끼하면 브런치 세트에 있는 김치볶음밥과 함께 먹었다. 

 

개인적으로 브런지세트 보다는 파스타 쪽이 더 맛있었다. 

혹시 다음에 다시 방문할 기회가 온다면.. 파스타 종류를 다른 것으로 더 먹고,

스테이크에도 한 번 도전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