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가 맛있는 경기 광주 카페 오라운트

광주 양벌리에 있는 오라운트에 다녀왔다. 

카페 오라운트 입구

- 위치 및 영업시간

경기 광주시 오포읍 양벌로 320-4 1층

오포 농협 맞은 편에 꽤 큰 건물이 보인다. 

대형 카페답게 대로변에서 눈에 확 띈다. 

 

주차 공간도 꽤 넓게 있지만, 주말에는 오후 늦게 가면 주차 공간이 부족할 수도 있다. 

우리는 오후 1시쯤 도착해서 2시 반쯤 나왔는데, 나오니까 주차장이 꽉 차있었다.

카페를 이용하면 3시간은 주차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 영업 시간
월-금 08:30 ~ 21:00
토-일 11:00 - 22:00 

 

문 손잡이가 센스 넘친다.

 

입구에 들어서면 출입자 명부 작성과 체온을 재는 곳이 나오는데, 

대형 카페나 식당을 방문해 보면 안내하는 직원 없으니

대부분 고객들이 그냥 지나치는 것을 많이 봤다.

 

오라운트는 안내 방송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안내 문구들도 친절하게 쓰여있어서 

입구부터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조명이 인상적이었다.

카페는 2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카페가 큰 만큼 내부가 휑할 거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인테리어가 카페를 꽉 차게 했다.

 

빨대와 컵뚜껑이 비치되어 있다.

 

1층에는 베이커리과 커피 원두, 오라운트 자체 굿즈가 판매 되고 있다. 

친환경 테이프 등 환경적인 요소들도 고려하는 것 같아서 인상적이었다.

 

베이커리와 원두가 판매되고 있다.

2층은 사진으로 담지 못했지만, 노트북을 할 수 있는 공간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 

단체 테이블이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신발을 벗고 들어갈 수 있는 잔디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는 것이 오라운트의 장점 같았다.

이 곳에서는 눕거나 편히 앉을 수 있는 빈 백이나 낮은 테이블 등이 있다.

이렇게 인상적인 인테리어와 다양한 목적으로 이루어진 좌석들이 카페에 오래 머물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할 것 같았다.

 

바닐라빈 라떼

 

오라운트 바닐라빈 라떼

- 가격  및  맛

우리는 이 곳의 베스트 메뉴라는 바닐라빈 라떼를 먹었다. 

가격은 6,500원 

가격만 보면 조금 비쌌다... 

 

원두는 선택할 수 있지만 바닐라빈라떼는 원두B가 디폴드이다.

바닐라빈 맛에 이 묵직한 원두가 잘 어울릴 것 같아서 변경하지는 않았다. 

 

맛은 다른 곳의 바닐라빈 라떼랑 다를 거 없이 특별하진 않았다. 

 

 

오라운트의 기념일을 맞아서 15,000원 이상을 구매하면 복권을 준다. 

엄청 특별한 선물은 아니었지만 복권을 긁는 재미는 있었다.